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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재밌는 웹툰 문유

나무i 2017. 10. 8. 23:59

오늘은 어제 막 정주행했던 네이버 재밌는 웹툰 <문유>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벌써 완결이 났더라구요. 매일매일 조금씩 보면 아.. 1주일 기다려야 하는게 너무 괴로워요.

그래서 완결나고, 유료화 되는 그 사이를 노려서 한방에 정주행하는거죠. 문유는 조석작가 작품이에요. 마음의 소리, 요새는 그거.. 물고기.. 그거.... 조의 영역! 을 연재하고 있는 작가입니당.

문유 완결난지 얼마 안됐는데... 이 사람은 워커홀릭인가봐요. 잠은 언제 자나요..

 

 

뭐 암튼 문유는 달에 홀로남은 사람이 주인공인데 웃겼다가, 감동적이었다가 막 왔다갔다 합니다. 진짜 너무 치밀한 허당이어서 어처구니 없을때도 있어요. 근데 너무 웃김.. 만화 부분부분은 네이버 웹툰에서 가져왔어요.

문제가 된다면 나중에 삭제하겠습니당.

 

간단한 줄거리는, 2050년 소행성 파이가 지구를 향해 다가 오고 있었고 그 소행성이 지구에 오지 못하게 사람들이 달에서 소행성을 막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근데 완전히 성공하지 못하고 파편이 지구로 떨어졌어요. 원래는 다 깨부셔서 그 파편이 달로 떨어지는 거였는데 말이죠.

 

 

발사대는 소행성을 부수는 로켓을 쏘아올린 후, 사람들은 다들 지구로 귀환합니다. 그 사람들에는 로켓발사하는 사람만 있는게 아니라 뭐 여러가지 분야의 박사가 있었고 그 중 하나가 바로 문유였어요.


문유는 식용동물사육을 위해 달에 갔는데 달에서 식용 연구 되던 돼지가 다 죽음.. 그래서 할일이 없어짐.. 그래서 빈둥빈둥 대고 잠자고..

뭐 그러다가

왜인지 혼자 남겨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과정이 너무 웃겨요..

어쨌든 문유는 지구가 멸망했고 자신이 혼자 살아남았다고 생각해서 벌어지는 그런 일들입니다.

근데 조금만 보다보면 나오지만 지구는 멸망되지 않았던거죠. 비록 소행선 파편이 떨어졌고, 쪼개진 조각도 떨어져서 해일이 일고 뭐 이래저래 재난이 닥치긴 했지만!

멸망까진 아니었어요. 사람들의 수준은 후퇴했고, 과학 수준 또한 후퇴했지만 사람들이 살아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달 기지에 있는 카메라로 문유를 지켜보고 있었던 거죠.

 

문유 캐릭터가 좀 너무 허당같기도 하고 의외로 나름 박사라 똑똑하기도 하고 그래서 너무 웃겼어요.

세상에 어차피 혼자니까 막 거칠게 없잖아요? 그런.. 거칠거 없는 인간이 막 나옴...

 

근데 이 웹툰은 웃기기만 한게 아니라 ㅠㅠ 감동적인 스토리가 곳곳에 포진해있어요. 하윽 진짜 대박임..

혹시나 안보셨다면 유료화 되기전에 꼬옥 보세요. 일단 조석작가임. 이거 보고 나서 조의 영역도 보셈요. 후회 안함요.

 

네이버 재밌는 웹툰은 뭐 여러개 있는데.. 가장 최근 완결난 것중에 젤 재밌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