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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결핍의 위험성을 알아봐요

나무i 2017. 9. 16. 18:03

좋은 주말이네요. 날씨가 흐리지만 비는 안와서 다행이에요. 얼마전 비 피해가 많았던터라 걱정을 많이했는데 그나마 조금은 다행입니다. 오늘은 비타민d 결핍의 위험성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요즘 한국인들은 사무실에 있는 시간이 훨씬 많은지라 대부분이 비타민d결핍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비타민d는 체내에 흡수된 칼슘, 뼈와 치아에 축적되고 흉선에서 면역세포 생산에 작용을 한다고 하는데요.

햇빛을 쬐면 생성된다고 하지만, 또 햇빛에 너무 노출되면 피부암의 위험에도 노출되기 때문에 영양제로 섭취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비타민D 결핍이 되면 골다공증, 낙상, 고관절 골절 발생률이 높아질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암이나 자가 면역 질환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비만, 당뇨병, 심장병, 대장암같은 질병 발생이 증가하고요.

뼈 성장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면 구루병, 골다공증, 다발성 경화증의 위험 또한 존재합니다. 그러나 과잉되어도 특히 신생아나 어린이에게 위험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죠. 과잉섭취할 경우에는 정신발달 장애, 혈관 수축같은 독성 증성이 나타난다고 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성인은 어떻게 하면 비타민d를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을까요? 얼굴이나 손, 발 등의 부위를 일주일에 2-3회씩 화장을 입을 정도의 25% 정도 강도로 노출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쉽게 말해 1시간 내에 피부에 화상을 입는 사람이라면 15분간 햇빛을 쬐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요새는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인데다가, 우리나라는 계절에 따라 일조량이 충분치 않은 날도 있기에 자연적으로 충분한 양을 얻기는 어려운게 현실이죠.



 

그렇기 때문에 앞서 말했듯이 비타민d 보충제를 먹는게 훨씬 편한데요. 성인기준으로 하루에 2,000IU 정도를 섭취하면 된다고 합니다. 저 또한 인터넷에서 보충제를 사서 먹어봤는데, 매우 저렴해서 1년치가 삼만원 정도였던걸로 기억해요.

 

비타민d를 꾸준히 충족시켜주면 체중감소에도 효과가 좋고, 암의 위험도 줄여준다고 하는데 특히 노년층에게 좋다고 합니다. 5년씩 꾸준히 먹었을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골반, 손목, 척추 골절이 생길 위험이 33%, 골절로 사망할 위험은 12%가 가 감소했다고 해요.

매년 눈길 사고 소식이 들리는데요. 특히나 할머니, 할아버지분들은 그저 넘어졌을 뿐인데,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죠. 나이들면 골밀도가 떨어진다고 하니까요. 평소에 뼈와 관련된 비타민디를 섭취하면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오늘은 부모님께 비타민D 보충제 하나 선물로 드려야할 것 같네요. ^^ 과잉되지 않도록, 그러나 충분하게 하루 2000IU 정도씩 섭취하면 건강에 좋겠습니다!

 

햇빛을 쬐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비타민d가 부족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섭취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