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블로그 다음저품질인가?

오늘 오후 2시쯤 뭔가 이상한걸 느꼈어요. 다음 유입보다 네이버 유입이 많았던거죠. 이 블로그는 한참 전에 네이버한테 뺨맞고 후순위로 떨어졌던 터라 항상 다음 유입이 훨씬 많았어요. 네이버에게서 미움을 사긴 했지만 애센 클릭율도 비슷비슷하고.. 왜 저품이 되는지 정확하게 알아낼 길이 없으니 일단은 포스팅만 계속 했었는데요.

 

 

오늘 다음유입이 현저하게 떨어진 수준이 아니라 그냥 아예 자취를 감춰버리면서 아.. 저품에 걸렸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네이버한테 저품당하는게 나은 것 같기도 해요. 다음에게 저품당하고 네이버에서 잘뜨는 블로그보다, 네이버에서 저품뜨고 다음에서 잘뜨는 블로그에서 애센 수익은 더 잘나왔거든요.

 

저품에 관해 어떤 명확한 기준을 알려주지 않으니 어떻게 해야할지도 정확히 알수가 없네요.. 이건 좀 효과가 있을까 하고 이것저것 건드려보는 정도죠.

 

실제로 광고와 전혀 상관없이 충실히 포스팅하는 블로거들도 많이 날라가는걸 봐왔어요. 지금처럼 블로거가 많아지기 전에도요. 그런 블로그는 진짜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던데.. 정확한 기준을 알려주지 않는건 그렇다쳐도, 충실한 블로그까지 날려버리면 안되지 않나요..

 

휴.. 어쨌든 이유도 몇가지 생각해보고,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봐야 할 듯 싶습니다.